2017. 3. 27. 22:33ㆍ두근두근 특별한외출
[강원도 올림픽프렌즈] 평창한우타운 - 갈비탕 (점심)
2주사이에 날이 많이 풀려서
저번에 왔을 때보다 푸근하고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그래도 대구보다는 춥게 느껴지는 이 곳. 겨울 강원도래요.
강원도에서 먹는 첫번째 식사
평창한우타운에서 점심으로 갈비탕 먹었어요.
가게 간판에 미소를 드리겠습니다인데 한자는
스마일이 아니라 味牛 ! 맛있는 소 ㅎㅎ!
쾌청하게 맑은 하늘아래 큰 건물이 바로 컬링센터.
식당이 강릉컬링센터 바로 근처에요.
2017년 3월 4일 토요일 강릉컬링센터에서 평창패럴림픽데이 행사가 있어요
강원도 전국 SNS 서포터즈도 올림픽프렌즈 팸투어로 참석하는데
어떤 행사일지 궁금하고 기대돼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과 함께 행사전에 식사부터!
미리 예약해서 기본 밑반찬 상차림 준비되어 있어요.
김치, 깍두기, 감자조림, 나물무침 등
밑반찬은 계절이나 가게 사정에 따라 그때 그때 달라질 수 있어요.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파 송송 듬뿍 올린 갈비탕.
큼직한 갈비뼈가 두 대나 들어있어요.
두툼한 고기.
뼈째 잡고 뜯어 먹어도 좋지만
가위로 고기부분만 따로 잘라서 먹었어요.
뜨끈하고 진한 고기국물에 밥 한그릇 뚝딱.
다대기도 있어서 칼칼하고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추가해서 먹어도 좋아요.
평소 다대기 추가하는 편인데 국물간도 딱 맞고 맑은 국물이 먹고 싶어서 그냥 기본으로 폭풍흡입.
처음에는 많다 싶었는데 역시 한그릇 다 먹었어요 ㅎㅎ
속 든든하게 채우고 평창패럴림픽 행사 관람하러 이동했습니다!
강원도 강릉 교동 갈비탕 맛있는 집 - 평창한우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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