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행사 / 대구재즈공연 ] Inger Marie Gundersen 잉거 마리 대구 소극장 콘서트 (Art Factory 청춘)

2016. 10. 31. 13:30책 영화 그리고



[ 대구행사 / 대구재즈공연 ] Inger Marie Gundersen 

잉거 마리 대구 소극장 콘서트  (Art Factory 청춘)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마리의 특별한 무대 - 2016 잉거마리 대구 소극장 콘서트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오후 5시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잉거마리 재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공연장에 입장하기 전에 입구에서 


11월의 아트팩토리 청춘 공연도 체크하고 


오늘 공연의 포스터를 한참 봤어요.





 


밖은 추웠는데 공연장은 따뜻했어요.


일찍 온다고 왔는데 더 일찍 오신분이 많았어요.


선착순 자유석이라 비어있는 자리 중 


마음에 드는 좌석에 자리를 잡고 공연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책장에는 오늘의 공연 포스터가 장식되어 있었어요.







Inger Marie


Piano . Vian . 

Bass . Kim seongsu 

Guitar . Park Yunu

Drums . Lee Doheon 







잠시 후 이 곳, 이 무대에서 


잉거 마리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생각하니


설레고 두근거렸어요.











청춘에서는 더치커피, 허브티, 아이스티 등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서


간단한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요.







공연의 열기로 분명 더울테니 


공연 시작 전 상큼 시원한 자몽주스 :)








 

 


 

공연의 시작을 열어주시는 


아트 팩토리 청춘의 아름다운 그분 









감미로운 목소리가 공연장을 포근하게 감싸안듯 채우고


저마다 박자를 맞춰 재즈 리듬에 몸을 싣고 더 즐거웠던 공연.



 곡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호응과 큰 박수가 터져 나왔어요.








아름다운 노래에 시간은 어찌나 빨리 가는지 


마지막 곡이 되자 마치는 시간이 어찌나 아쉬운지 


아름다운 공연에 박수를 멈출 수가 없었어요.




앵콜곡으로 청해 들은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좋아하는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동했어요.





아담한 소극장 공연장이다보니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서 


짧은 공연시간에도 여운이 더 오래 머무는 것 같아요.



 공연을 마치고 객석에서 뮤지션들과 관객들이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기념사진을 보니 정말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