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행사 / 대구재즈공연 ] 트리오 클로저 재즈콘서트 (Art Factory 청춘)

2016. 10. 24. 21:41책 영화 그리고


 

[ 대구행사 / 대구재즈공연 ] 트리오 클로저 재즈콘서트 (Art Factory 청춘)

 

 

10월 22일 토요일 저녁7시!

 

동생과 공연 데이트.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트리오 클로저의 재즈공연이 있었어요.

 

 


 

[ 대구공연장 / 대구소극장 / 대구예술문화공간 ]  아트 팩토리 청춘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cart2012/


홈페이지 - http://www.ccart.co.kr/


위치는 여기! >> 대구 중구 대봉동 20-35 지하 1층 (달구벌대로 2204)

 

 



 


 

입구 앞 다정한 맞이글 :)

 

아트 팩토리 청춘의 아름다운 그분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대구공연장 아트팩토리 청춘

 



 


 

채워지기도 하고 비워지기도 하는 책장.

 

오늘은 공연 포스터와 길게 잎을 늘어뜨린 화분이 자리 잡고 있어요.

 

 


 

 

 

트리오 클로저 TRIO CLOSER

- more Human 인생의 변곡점

 

 

피아노 , 키보드  - 비안 Vian
베이스  - 이원술 Won sool Lee
드럼 - 한웅원  Woong won Han

 

 

 

 

트리오 클로저 앨범 


1집 'Coexistence (공존)' / 2집 'more Human'

 

 

 

 

그리고 무대!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서 


공연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인생의 변곡점.



시간의 무게. 나이의 무게. 


크고 작은 인생의 사건들. 



 사람들마다 인생의 변곡점을 맞는 시기도 


 그 변곡점의 수도 다르겠지만.



마침표를 찍는 여정이, 내가 살아가는 앞으로의 시간이


 내가 살고 싶었던 인생의 모습과 닮아있었으면 좋겠어요.



 

 

 

 


깨알같은 2집 앨범 홍보도 듣고


 

 

 


마지막 곡은 정규 2집에 수록된 곡 '센돌'

 

 

 

 연주에 앞서 곡명에 대한 일화를 들었어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곡을 감상하니 상상이 더해져 

 

머릿속에는 고도의 심리전이 치열하게 그려졌어요. 

 

 

 

 

 



몰아 붙이는 듯, 틈을 내주지 않는 정교함.

 

그러면서도 재즈 리듬이 크게 끌어안은 느낌.



 

 

 

 


열정적인 트리오 클로저의 연주에 


공연장은 객석에서 쏟아지는 박수소리와 앵콜 요청으로 가득!



   앵콜곡 선곡하면서





 

앵콜곡도 정말 좋았어요. 



 가을이면 더 충만해지는 감성


많아지는 생각에 물음표와 느낌표를 선물 받은 재즈 공연.



 


 

공연 마무리는 아트 팩토리 청춘의 아름다운 그분.


이분의 코멘트를 듣는 것도 


저에게는 아트팩토리 청춘 공연의 큰 매력이자 즐거움이랍니다.


 



+ 공연을 마치고 공연장에서 트리오 클로저 멤버들과 


관객 모두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단체사진 같이 찍었는데 혼자 괜히 친해진 느낌 *-_-*



그날 밤과 어울렸던 이야기와 재즈 ,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